DTI, 주택거래엔 ‘빗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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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폭이 커지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의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기대했던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이 대책에서 제외되면서 미분양 적체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피드뱅크 부동산 연구소 조민이 리서치팀장은 “최근 시장침체현상은 추후 집값 상승에 기대감이 옅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도 “MB 정부의 하반기 국정운영 과제인 ‘친서민 정책’에 반하는 규제는 상당수 풀린 것 같다”며 “정부가 일단 DTI에 손을 댔다는 것은 주택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시그널을 줬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DTI 완화 대상을 화대한 것은 실질적, 심리적 측면에서 모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주택을 구입을 미뤄왔던 대기 수요자들이 구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 물량 축소와 민간주택 비율 확대 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사실상 민영주택의 공급 시장이 마비상태나 다름없었다”며 “이번 조치가 민간 건설시장에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방소재 미분양주택에 한해서만 적용하고 있는 양도세와 취ㆍ등록세 감면 대상 지역 수도권 확대, 분양가 상한가 폐지 등이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보금자리주택 역시 사전예약 물량은 줄이지만 2012년까지 32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당초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민간 주택공급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이번 대책이 DTI 완화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주택거래를 활성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부동산 써브 함영진 실장은 “지난달 금리인상에 이어 인플레이션 현실화에 따라 연내 추가 금리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DTI 완화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아울러 실수요자의 자금지원은 적용대상과 DTI, 주택거래엔 ‘빗장’ 소득기준이 완화되더라도 주택보유자의 다양성이 고려되지 않아 큰 힘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 스피드뱅크 조민이 리서치팀장은 “예상했던 대책 방안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및 수도권 미분양 양도세 감면 제도는 나오지 않아 민간 건설사의 공급차질은 물론 미분양 적체현상도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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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우려에 공매도까지…멀어지는 ‘7만전자’ [이번주 株인공]

반도체 수요침체 속 가격 하락, 연내 주가회복 어려워
증권가 “내년엔 다시 오른다…저점 분할매수 전략 유효”

[연합뉴스]

지난주(8월 29일~9월 2일) 코스피는 전주(2481.03)보다 71.62포인트(2.88%) 하락한 2409.41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860억원, 3587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1조1883억원을 순매수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주(9월 5~9일) 코스피는 2360~246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다. 지난 2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4%(900원) 떨어진 5만7500원에 마감했다. 8월 반도체 수출액이 26개월 만에 감소하고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용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8일(6만9500원·종가 기준) ‘6만전자’로 내려온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7만5000~9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지만 되레 6만원선도 무너진 상태다.

8월 주가 하락기를 저점 매수 구간으로 판단했던 개인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은 1조479억원 어치에 달하는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관 1조2155억원을 순매도한 기관의 출회물량 대부분을 개인이 받아냈다는 얘기다.

1일 하루동안 공매도 비중 전체의 13.4%

반도체 업황 우려가 고조되면서 공매도 폭격도 연일 거세지고 있다. 주가가 2.18% 떨어진 지난 1일 하루에만 200만2373주의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13.4% 수준이다. 공매도 거래량이 200만주를 넘은 건 올 들어 세 번째다. 2일에도 코스피에서 거래된 공매도 거래대금(6769억원)의 17.3%가 DTI, 주택거래엔 ‘빗장’ 삼성전자에 집중됐다.

연말까지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도 수요 침체로 재고만 쌓이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추세적 반등은 빨라야 내년 1분기, 실적 개선 시점은 내년 상반기나 돼야 한다는 게 증권가의 판단이다.

특히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 지연과 쌓여있는 재고량을 감안하면 반도체 D램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지난 2분기 1.2%(전 분기 대비) 내렸던 반도체 가격이 3분기엔 15%, 4분기엔 13% 떨어질 것으로 보고 DTI, 주택거래엔 ‘빗장’ 있다. D램 가격 하락이 지속된다면 반도체 수출액 100억달러를 유지하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많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서버 업체들은 보유 재고를 줄이고 모바일은 하반기 신제품 수요가 있지만 전체적인 하락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며 ”반도체의 하반기 가격 환경을 반영하면 내년 예상 이익 전망치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불황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우수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둔화가 예상되지만, 이는 메모리 공급 업체들의 기초 체력을 확인할 기회”라며 “D램 공급사 중 가장 먼저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한 삼성전자는 EUV DTI, 주택거래엔 ‘빗장’ 공정 성숙도와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앞설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8만3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2019년 만큼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 하락할 때마다 분할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DTI, 주택거래엔 ‘빗장’

박경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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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타카폰 시장 분석, 동향 및 예측 2022-2029 RXN Chemicals, Sudarshan Solvent Industries, Precise Chemipharma, Suven Life Sciences

PVC(폴리염화비닐) 시멘트 시장

전 세계 엔타카폰 시장 연구 2022-2029에 대한 주목할만한 연구는 업계 분석가와 업계에서 수행한 정성적 평가와 정량적 평가를 자세히 편집한 것입니다. 산업 가치 사슬 평가 전반에 걸친 참가자. 이 보고서는 각 부문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산업 매력과 함께 모기업 동향, 여러 지배 요인 및 거시 경제 구성 요소에 대한 심층 조사를 제공합니다. 또한 산업 부문 및 하위 부문에 대한 수많은 요소의 질적 영향을 매핑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보고서는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시기 적절하고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신흥 기업과 개인을 안내하는 가장 큰 연구 솔루션 중 하나를 목표로 합니다. 최근 연구는 중요한 방법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필수 통찰력에 대한 비할 데 없는 이해와 결합된 기술의 통합입니다.

연구 보고서는 가치 제안을 추가로 식별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임원이 고객 행동을 생성하기 위한 완벽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근 및 잠재 고객의 이윤 분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원들은 고객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엔타카폰 시장 점유율과 강력한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가능한 비즈니스 이익을 창출하는 주요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1차 연구 동안 회사/조직과 관련된 각 통계를 통해 엔타카폰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구성 요소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참조하면 해당 산업의 비즈니스 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의사 결정 전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엔타카폰 시장 세분화: 플레이어별

페르미온
ACIC 제약
아폴로 제약
기쁨의 제약
RXN 케미칼
Sudarshan 솔벤트 산업
정밀화학약품
수벤생명과학
HEC약품

글로벌 엔타카폰 시장 세분화: 제품 유형별

글로벌 엔타카폰 시장 세분화: 애플리케이션별

태블릿 제품
캡슐 제품
기타

글로벌 엔타카폰 시장 세분화: 지역별

• 북미(미국, 캐나다)
• 라틴 아메리카(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라탐 기타 지역)
•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북유럽 인(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러시아, 기타 유럽)
• 아시아 태평양(중국, 인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 기타 아시아 태평양 지역)
• 중동 및 아프리카(이스라엘, GCC(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북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기타 중동 및 아프리카)

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엔타카폰 산업에 관련된 각 조직은 경제, 환경, 정치 및 사회 문화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분석가가 사용하는 가치 사슬 분석 절차 및 연구 모델 이러한 관점에서 연구를 인식합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엔타카폰 시장에서 사용되는 1차 및 2차 연구 이니셔티브에 중점을 둡니다.

글로벌 엔타카폰 시장 보고서에서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공되었습니다.

• 신규 진입자와 기존 플레이어의 핵심 역량은 무엇입니까?
• 즉각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요한 기회는 무엇입니까?
• 글로벌 엔타카폰 시장의 산업 틀을 형성하는 중요한 경쟁 요인은 무엇입니까?
• 전 세계적으로 엔타카폰 시장에 관련된 다른 경쟁 전략은 무엇입니까?
• 고객 기반 기업이 전 세계의 특정 산업에서 활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조직이 국제 플랫폼에서 제품을 마케팅하기 위해 구축하는 중요한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엔타카폰 시장 보고서의 예상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은 무엇입니까?
• 엔타카폰 시장의 기술 동향 및 규제 프레임 워크는 무엇입니까?
• 전 세계 엔타카폰 시장에서 주요 제조업체의 실제 점유율은 얼마입니까?
• 엔타카폰 시장 진출에 적합한 모드와 새로운 패턴은 무엇인가?

사무엘 존슨
시장 조사 전문가
이메일 : [email protected]시장연구expertz.com
홈페이지 : https://시장연구expertz.com/
주소 : 3626 North Hall Street (Two Oak Lawn), Suite 610, Dallas, TX 75219 USA.

By Dam Bi

마케팅 및 광고 업계에서 작업의 입증 역사를 가진 경험이 풍부한 콘텐츠 작가. 콘텐츠 마케팅,창작,검색 엔진 최적화(검색 엔진 최적화),키워드 연구,링크 구축,온라인 마케팅에 숙련.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사실상 방치…완공 목표일 2년 넘겨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 만들어진 돔 형태의 건물. 완공되지 못한 채 철골 구조물을 드러내고, 주변엔 자재로 보이는 물체가 놓여 있다. 자료=CNES Airbus / Google Earth.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 만들어진 돔 형태의 건물. 완공되지 DTI, 주택거래엔 ‘빗장’ 못한 채 철골 구조물을 드러내고, 주변엔 자재로 보이는 물체가 놓여 있다. 자료=CNES Airbus / Google Earth.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착공 4년이 넘도록 건설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골을 드러낸 건물과 수년 채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자재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 현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함지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DTI, 주택거래엔 ‘빗장’

김정은 위원장의 역점사업으로 주목받은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여전히 미완성 상태의 건물과 도로가 주를 이룹니다.

VOA가 지난 6월 이 일대를 촬영한 ‘프랑스국립우주원’과 ‘에어버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관광지구 내 건물은 물론 그 주변 도로에서도 건설 인력과 차량 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구글어스’에 공개된 이 사진에 나타난 대부분의 건물은 외형 공사를 마친 듯 잘 정돈된 모습을 하고 있어 더 이상 공사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전히 일부 건물 주변에 대형 기중기가 놓여있고, DTI, 주택거래엔 ‘빗장’ 지붕은 철골 구조물이 뼈대를 드러낸 상태로 남아있어 완공과는 거리가 먼 상황입니다.

공사가 활발할 때 포착되는 건설 인력과 차량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 현장 모습은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의 개발이 사실상 중단된 게 아니냐는 의문을 낳습니다.

특히 관광지구 중심부에 타원형의 돔 모양으로 지어진 7~8층짜리 건물은 과거 촬영된 위성사진에 나타난 시멘트 색깔 그대로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주변 환경과 한쪽에 쌓여있는 건물 자재 역시 과거에 찍힌 모습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 건물이 지난 2020년 9월과 올해 1월 촬영된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2년 가까이 추가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주변의 또 다른 고층 건물에선 옥상으로 연결된 기중기가 눈에 띄는데, 다른 위성사진을 확인해 본 결과 이 기중기 역시 공사가 한창이던 2019년 설치된 뒤 여태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건물의 옥상 중심부엔 수영장으로 보이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돼 있지만 완공되지 않은 DTI, 주택거래엔 ‘빗장’ DTI, 주택거래엔 ‘빗장’ 듯 어두운 색상을 띠고, 주변에 그대로 드러난 시멘트 색상의 타일 등은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내 고층 건물. 과거와 달리 타원형 형태의 구조물의 철골 뼈대가 채워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자료=CNES Airbus / Google Earth.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내 고층 건물. 과거와 달리 타원형 형태의 구조물의 철골 뼈대가 채워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자료=CNES Airbus / Google Earth.

다만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옥상 밖으로 튀어나와 있던 타원형 형태의 구조물은 당시의 철골 뼈대가 이후 시멘트 등으로 채워진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공사가 일부 진행된 결과로 볼 수 있지만 주변에선 공사 인력이나 차량 등이 포착되지 않아, 잠시 재개된 공사가 다시 중단됐거나 매우 더디게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지 않은 듯한 정황은 이 일대 또 다른 고층 건물 2~3개 동에서도 확인됩니다.

그 밖에 해안가에 자리한 건물 바로 옆에는 포장도로가 깔려 있지만, 상당 부분이 파도에 쓸려온 모래로 덮여 있습니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다에서 밀려온 모래가 해안가 포장 도로를 뒤덮고 있다. 자료=CNES Airbus / Google Earth.

여기저기서 포착되는 ‘미완성’ 정황은 건물의 외관 작업만 마친 채 내부 공사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분석을 가능케 합니다.

번듯한 겉모습과 달리 전기와 수도 공사는 물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나 객실의 가구, 벽지조차 완비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 경우 외장공사만 마무리한 채 내부는 텅 비어 있는 ‘류경호텔’과 비슷한 상황으로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지상 105층, 330m 높이의 류경호텔은 1987년 착공됐으나 기술상 문제, 재정 위기 등을 이유로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북한은 당초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개발을 시작했지만,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공사 기간이 한 차례 연장돼 2020년 4월 15일을 새로운 목표일로 잡았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방문 지도했다며 북한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약 2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공은커녕 공사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된 현장이 위성사진에 포착된 것입니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원산 해안가를 따라 북쪽에서 남쪽까지 약 5.5km에 걸쳐 자리하고 있으며 100여 개에 달하는 건물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건물과 마지막 건물 사이의 길이와 DTI, 주택거래엔 ‘빗장’ 건물 동수만 놓고 본다면, 전 세계 최대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도로(스트립)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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