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과 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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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Пн) 14:21:24

주식 시장과 마진

출판사 서평 ^20년간 연평균 수익률 40퍼센트!!^
불안한 주식시장을 압도하는 가치투자 전략의 완결판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2007년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출렁이기 시작한 세계경제는 이제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로 접어들었다. 주가지수의 등락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며 유명세를 탔던 족집게 경제학자들조차도 섣부른 예측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이제 주식투자를 멈춰야 할까? 도박과도 같은 주식시장을 떠나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 헤매는 것이 정답일까?
2006년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원제-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을 통해 불황에도 호황에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기 위한 마법공식을 소개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을 열광시킨 저자 조엘 그린블라트. 그가 지난 5년간 요동치는 주식시장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개정판에 담아 돌아왔다. 2011년판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원제- The Little Book that Still Beats the Market)의 원제를 직역하면 ^여전히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으로 ^여전히still^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다. 5년간 불안한 주식시장을 겪으면서도 마법공식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는 이번 책에서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면 주식은 여전히 최고의 투자 수단^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처음 책이 나온 이후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마법공식이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이 공식이 ^왜 여전히 모든 상황에서도 유효할 수밖에 없는지^ 나아가 ^이 공식의 한계는 무엇이며 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까지를 새롭게 담았다.

^단언컨대, 이 책은 고전이 될 것이다!^
워런 버핏을 뛰어넘는 위대한 투자구루의 탄생

이번 책에서 새롭게 감수를 맡은 미래에셋의 이상건 상무는 ^조엘 그린블라트도 아마 조만간 버핏이나 템플턴 경 못지않은 거장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운용하는 헤지펀드 고담 캐피털Gotham Capital은 1985~2005년까지 20년간 연평균 40퍼센트라는 주식 시장과 마진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이는 워런 버핏보다도 나은 투자성과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렇듯 엄청난 수익률의 근간이 실은 단순하기 짝이 없는 공식이라는 사실이다. 단 두 가지의 지표만을 가지고 종목을 판단하는 마법공식이 그 주인공인데, 그린블라트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반 친구 제이슨의 껌 비즈니스를 통해 가치투자의 기본원리를 알려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독자들은 저절로 쉽고 재미있게, 6퍼센트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 투자마인드를 갖게 된다.
광범위한 시험을 거치며 학계 및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획기적인 공식의 기본 개념은 간단하다. 좋은 회사(자본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주식을 염가(높은 이익수익률을 주는 가격)일 때에만 산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상식에 기초한 전략을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산수와 평이한 언어, 탁월한 유머감각을 가지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독자들은 리스크가 낮은 이 전략을 이용하여 시장과 자산운용 전문가들을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어떻게 시장을 볼 것인지, 어째서 거의 모든 개인 투자자 및 전문 투자가들이 성공하지 못하는지, 마법공식은 왜 모든 사람들이 알고 난 후에도 계속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터득하게 된다.

더욱 강력해진 마법공식 본격 해부!
새로워진 편집과 알찬 구성

일반적인 개정판들과 달리 이번 책에 저자는 유난히 공을 들였다. 무려 50여 페이지에 달하는 개정판 서문이 추가된 것만 봐도 그렇다.
서문에서 그는 초판을 낸 이후 시장에서 벌어진 많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에 언급한 대로 지난 5년간 주식시장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그는 이렇듯 더욱 엄혹해져버린 주식시장에서 과연 마법공식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실제 자신의 투자에 적용해보게 된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2009년을 기준으로 10년간 미국의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마법공식이 무려 255퍼센트의 수익을 올렸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그 10년은 S&P 500 지수가 실제로 하락한 매우 드문 기간이었는데도 말이다!
물론 마법공식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을 실토한다. 단기간에는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또한 다른 전략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점이 그렇다. 그러나 이 모든 결함에도 불구하고 마법공식이 ^여전히^ 시장을 이기는 가장 좋은 전략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투자자는 없을 듯 보인다.
이번 책에서는 이처럼 의미 있는 서문이 추가된 것 이외에도, 미래에셋 이상건 상무가 감수에 참여하여 이 책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진 사실을 보완해주었다. 또한 달라진 독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표지와 구성을 새롭게 바꿨다.

이 책은 머지않아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가장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회자될 것이 분명하다. 아직도 이 책을 읽지 않고 무작정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투자자들이 있다면 서둘러 일독을 권한다.

목차 감수의 글
개정판 서문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기 전에

1장- 13살 꼬마부자의 교훈
제이슨의 껌 사업 가치는?
회사를 절반 가격에 사고 싶다면
책 한 권으로 부자가 된다고?

2장- 위험 없이 돈 모으는 법
1,000달러를 불리는 방법
연간 6퍼센트 이자의 비밀

3장-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것
회사에 투자해 보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몇 가지

4장- 미스터 마켓과 안전마진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들
회사의 가격이 자꾸 바뀌는 이유
미스터 마켓은 기분파
안전마진의 중요성
남아 있는 문제들

5장- 좋은 회사를 염가에 사라
자발적 불신 유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게 문제
^좋은^ 회사를 찾아라
주식시장의 대가가 되기 위한 두 가지 수단

6장- 이럴 수가! 결과가 너무 좋잖아?
벤다민 그레이엄의 마법의 공식
높은 이익수익률과 높은 자본수익률의 회사
마법공식이란 무엇인가

7장- 마법공식은 정말 완벽할까?
마법공식은 특정 기업에만 적용된다?
운이 좋았던 건 아니고?
이제 그만 마법공식을 인정하자

8장- 마법공식은 성공한다, 기다릴 수만 있다면
공개된 전략이 여전히 효과적일까?
마법공식의 성과
장기간 투자 전략 고수해나가기
믿어야만 한다, 실적이 나쁘더라도

9장- 마법공식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평균 이상의 기업을 평균 이하로 사다
시장에 경쟁자가 나타난다면
마법공식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10장- 눈 딱 감고 3년만 참아라
마법공식을 쓰기 전 알아야 할 것들
투자 전략의 두 가지 요점
미스터 마켓도 알고 보면 분별 있다

11장- 포트폴리오 구성의 기본
현명하게 주식 시장과 마진 주식을 고르려면
소수의 우량 기업만 골라라
타협적인 전략

12장- 월스트리트에는 이빨요정이 없다
도움받을 생각을 접어라
뮤추얼펀드와 헤지펀드, 인덱스펀드의 문제
아무리 따져도 결론은 하나

13장- 당신의 투자 목표는?
남는 돈으로 무얼 할까
완벽한 공식은 없다
의미 있는 투자 목표를 설정할 것

단계별 설명
부록
마법공식 자본수익률
이익수익률
결딴난 랜덤워크
감수의 글
개정판 서문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기 전에

1장- 13살 꼬마부자의 교훈
제이슨의 껌 사업 가치는?
회사를 절반 가격에 사고 싶다면
책 한 권으로 부자가 된다고?

2장- 위험 없이 돈 모으는 법
1,000달러를 불리는 방법
연간 6퍼센트 이자의 비밀

3장-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것
회사에 투자해 보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몇 가지

4장- 미스터 마켓과 안전마진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들
회사의 가격이 자꾸 바뀌는 이유
미스터 마켓은 기분파
안전마진의 중요성
남아 있는 문제들

5장- 좋은 회사를 염가에 사라펼쳐보기

조엘 그린블라트(Joel Greenblatt) [저] 생년월일-출생지-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 1985년 창립 이래 2005년까지 약 20년간 연간 40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린 사모투자 파트너십인 고담 캐피탈의 설립자이자 경영 파트너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가치투자의 산실로 불리는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의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작에서 두 가지의 지표만으로 염가의 우량주를 판단하는 이른바 ^마법공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 책에서는 시장평균수익률을 뛰어넘는 투자종목을 찾는 것은 물론, 개인이 게임의 룰을 바꿔 전문 투자자를 이기는 기밀을 공개한다. 그는 기존 통념을 파괴하는 새로운 투자법을 기반으로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 일반 상식 그리고 정량적 분석 방법을 따른다면 누구나 시장, 인덱스펀드, 투자 전문가를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한다.
현재 ^ValueInvestorsClub.com^의 공동 설립자이며, 저서로는 [주식시장의 영원한 고수익 테마들] [당신도 주식시장의 천재가 될 수 있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이 있다.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1985년 창립 이래 2005년까지 약 20년간 연간 40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린 사모투자 파트너십인 고담 캐피탈의 설립자이자 경영 파트너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가치투자의 산실로 불리는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의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작에서 두 가지의 지표만으로 염가의 우량주를 판단하는 이른바 ^마법공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 책에서는 시장평균수익률을 뛰어넘는 투자종목을 찾는 것은 물론, 개인이 게임의 룰을 바꿔 전문 투자자를 이기는 기밀을 공.

주식 시장과 마진

담보가치 줄면서 차입금 추가담보 내야할 판
"외부 충격 탓. 비오는데 우산 뺐는 격 될수 있어"

  • 김상훈 기자
  • 2020-03-17 15:53:53

[시그널] 주가 급락에 PEF도 직격탄. 인수금융

[시그널] 주가 급락에 PEF도 직격탄. 인수금융

주식시장 폭락의 불똥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첨병인 사모펀드(PEF)로까지 튀었다. 상장 투자기업의 담보가치가 급격히 쪼그라들면서 인수금융 대주단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공포에 떨고 있다. PEF가 이끌고 있는 회수시장과 이에 기댄 산업 구조개혁이 된서리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국내 주요 PEF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붕괴하면서 상장사에 투자한 사모펀드들이 인수금융 대주단의 마진콜을 우려하고 있다”며 “출자자들도 투자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 제출을 요구할 정도로 금융시장의 혼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M&A는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가총액이 1조원가량인 기업의 지분을 100% 산다고 할 때 투자자는 4,000억원가량만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6,000억원은 인수하는 주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리는 방식이다. 통상 적용되는 LTV는 40~60%가량이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PEF가 인수한 상장 기업의 담보가치가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담보가치가 떨어지면 인수금융을 제공한 대주단 입장에서는 추가 증거금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블라인드 펀드로 인수한 PEF 입장에서는 마진콜이 있을 경우 딱히 해결책이 없다. 또 다른 PEF의 관계자는 “마진콜이 오면 추가 담보를 제공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PEF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PEF가 투자한 상장사도 주식시장 붕괴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여행산업 ‘대장주’인 하나투어(039130) 가 대표적.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 2월 주당 5만5,500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하나투어의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주가는 3만8,850원(17일 종가 기준)까지 주저앉았다. 주당 3만8,293원에 글렌우드가 인수한 SKC코오롱PI(178920) 도 주가가 2만9,350원까지 급락했다. LK투자파트너스가 주당 1만7,000원에 VIG파트너스로부터 인수한 삼양옵틱스(225190) 는 이날 종가가 8,780원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한앤컴퍼니가 투자한 한온시스템(018880) 이나 SK디앤디(210980)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경영권을 보유한 대성엘텍(025440) 등의 상장기업도 주가가 한 달 새 10% 넘게 떨어졌다.

산업 구조개편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사모펀드가 움츠러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금융투자업계의 관계자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무관하게 코로나 여파로 인한 충격인 만큼 마진콜은 비 오는 데 우산 뺏는 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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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주식 시장과 마진 Пн) 1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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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비즈한국] 고객들을 만나는 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요즘 주식시장이 호황임을 금방 느낄 수 있다. 그런 만큼 고객들의 질문도 다양해진다. 예를 들어 가장 대표적인 질문이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기업 주식을 사서 장기간 묻어두면 되나요?”이다.

물론 일리 있는 전략이다. 그런데 PER가 낮다고 해서 아무 주식이나 매입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산업별로 PER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최근 발간된 흥미로운 책 ‘글로벌 투자전쟁’에서 영주 닐슨 성균관대학 교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PER를 볼 때 몇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산업별로 PER가 상당히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전반적으로 PER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기업의 PER만 보기보다 같은 산업의 다른 기업의 PER와 비교하는 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본문 121쪽

왜 산업별로 PER가 다를까? 그 답은 바로 산업별로 수익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기업이 한 산업을 모두 지배할 수 있다면야 수익성이 개선될 수도 있지만, 그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미국 수도꼭지 업계의 거인, 매스코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다룬 책 ‘당신은 전략가입니까?’의 한 대목을 살펴보자.

미국의 생활용품 회사 매스코는 1986년까지만 해도 살아 있는 신화였다. 손잡이 하나로 냉온수 다 틀 수 있는 수도꼭지로 세계를 석권했다. 금고엔 현금이 넘쳤다. 창업자 리처드 머누지언은 여세를 몰아 가구산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미국의 가구업체들은 2500곳이 넘었지만, 판매의 80%가 400개 업체에서만 이루어지는 등 영세했다. (중략)

매스코는 2년에 걸쳐 세 업체를 각각 3억 달러, 2억 7000만 달러, 그리고 2억 5000달러에 사들였다. (중략) 그 결과 매스코의 순이익은 30%가 줄어들었고 32년간 이어지던 실적 상승은 끝이 났다. 2년 뒤 가구 사업부의 영업마진은 6%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부문의 영업마진은 무려 15%였다. 여러 해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한 매스코는 마침내 가구사업을 매각할 의사를 밝혔다. (중략)

매스코는 가구 사업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진출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매스코는 6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감수하고 가구사업을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모든 것이 끝나고 나자 매스코의 최고 경영자는 머누지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가구사업 진출은 아마도 내가 지난 35년 동안 내린 최악의 결정 중 하나였을 것이다.’ –본문 42~51쪽

영세한 기업들만 가득한 가구시장에서 왜 매스코는 실패했을까?​

‘당신은 전략가입니까’의 저자, 몽고메리 교수는 매스코가 가구업계의 역사에 무지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지적한다. 가구업계에 뛰어든 수많은 기업들이 번번이 실패했던 과거를 잊어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럼 왜 가구업계에 뛰어든 진입자들은 하나같이 실패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산업별 특성 때문이다.

ⓐ 기업들 간의 경쟁: 동질적인 경쟁기업과 상품이 많다면 경쟁은 심해진다.

ⓑ 부품공급업체의 세력: 독특한 상품을 생산하는 몇몇 집중된 부품 공급업체에 의존한다면 매력적이지 않다.

ⓒ 고객의 세력: 비슷한 상품 중에 고를 범위가 많다면 고객들이 주도권을 쥐게 된다.

ⓓ 진입과 퇴장의 장벽: 진입이 쉽고 퇴장이 어려운 경우는 공급과잉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 대체 상품의 이용 가능성: 매력적인 가격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대체상품이 존재하면 그 산업의 수익성이 낮다.

이상과 같은 5가지의 특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해당 산업의 수익성은 떨어진다. 그리고 적어도 매스코가 뛰어들 당시 미국 가구산업은 5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먼저 수없이 많은 기업이 난립해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이 매우 동질적이다. 물론 매스코가 겪었던 것처럼, 산업에서 퇴장하는 것도 매우 많은 자금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출처: 몽고메리,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60쪽

결국 가구산업은 매우 낮은 수익성을 기록할 수밖에 없으며, 낮은 수익성을 가진 기업들은 PER도 낮기 마련이다. 시장 평균보다 낮은 성과를 기록하는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게 당연하며, 주가가 싸면 PER도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주 닐슨 교수가 지적하듯, PER가 싸다고 무조건 매입할 일이 아니라 산업의 특성, 특히 각 산업의 수익성도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저PER 기업이 장기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다는 말은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한다.

주식 시장과 마진

FX마진거래 국내시장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우리나라는 주로 주식시장이 유명하죠.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전세계 주식시장규모의 100배의 규모를 가진것이 바로 FX마진거래입니다.

FX마진거래란?

영어로는 Foreign Exchange Margin Trading 이라고 합니다.직역하면 외국돈을 거래하는 거래입니다.

G8통화라고 하는데 FX마진거래에 통화되는돈의 나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달러,유럽 유로,영국 파운드,일본 엔,뉴질랜드 달러,호주 달러,캐나다 달러,스위스 프랑 입니다.

재밌는게 달러만 나라별로 4가지나 되네요.쉽게 설명하면 환률을 미리 예측해서 여기서 환차익을 얻는 트레이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부연 설명하자면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이 시장이 개방되어서 개인들도 이 마진거래를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보통 대행사를 통해서 하게끔 되어 있는거 같네요.주식처럼 말입니다.

FX마진거래의 특징

  • 수수료가 없습니다. - 대행사가 끼면 수수료가 부과될꺼 같고 마진에 대한 5.5%세금이 있습니다.
  • 시장을 독과점 할수 없다 -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억지로 주식을 올리는 것이 대자본가의 경우는 가능한데 이 시장은 그 규모가 엄청나가 때문에 그 누구도 시장을 독점할수가 없습니다.
  • 개장시간은 24시간 개장입니다. - 주식시장은 오전부터 오후 몇시까지 이런 제약이 있지만 FX거래는 24시간 어느때도 거래를 할수 있습니다.
  • 높은 증거금 레버리지 Leverage 제공. - 양날의 칼입니다.득이 될수도 있지만 독이 될수 있습니다.

FX마진거래 증거금과 레버리지

이 거래에는 기본 1계약을 체결하는데 증거금이 100,000달러가 필요합니다.엄청나죠? 우리나라 돈으로 1억입니다.아무나 못하겠네요.

하지만 여기 거래에서 중요한게 바로 레버리지가 존재합니다.즉 한국말로 지렛대라는 말인데요.지금은 증거금이 5%만 있으면 1거래를 할수 있습니다.

1거래를 하는데 100,000불이 필요한데 레버리지가 5%니까 5000불 대략 오백만원이 있으면 되겠네요.

이런 시스템이 바로 양날의 검이라는 말입니다.

증거금 5로 20배의 거래를 할수 있습니다.만약5%를 손해본다면 그냥 증거금을 다 날리는 셈입니다.즉 적음 금액으로 20배의 거래를 하기 때문에 이익을 보면 많이 볼수 있지만 손해를 볼때도 또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FX마진거래 기본적인 시스템

기본적으로 나라간의 화폐거래를 한다고 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달러로 엔화를 사던지 엔화로 달러를 사던지 이런식의 거래입니다.

표기는 USD/EUR 이런식으로 하는데 풀이하면 뒤에 돈으로 앞의 돈을 주식 시장과 마진 사는것이 사다입니다.즉 USD/EUR 을 산다는 것은 유로화로 달러를 샀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시세차익 SP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스프레드라고 합니다.여기서 이득을 보게 주식 시장과 마진 되는것 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열번듣는것 보다 한번 해보는게 훨씬더 이해가 빠를거 같습니다.하지만 레버리지만큼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에 모의투자로 계속 공부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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