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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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활동계좌수

지난 3월 19일 4000만 개 돌파 후 5개월 만의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며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5002만6237개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지난 3월 19일 4000만 개를 넘어선 뒤 1000만 계좌가 늘어나는데 6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며 6개월 동안 한 번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를 뜻한다. 이 계좌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한동안 주식거래를 하지 않았던 투자자가 매매를 재개하거나 새로 계좌를 만든 투자자가 늘었다는 의미다.

투자자 유입을 이끈 것은 증시 상승의 영향이 가장 컸다. 코스피는 지난달 사상 최초로 3300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코스닥 지수는 지난 4월 20년 7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공모주 시장의 계속된 흥행에 따라 청약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는 균등배정과 중복청약이라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여러 증권사를 통해 청약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었다.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을 신청한 계좌 수는 474만4557개로 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활동계좌 숫자만 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개 계좌를 지니고 있는 셈이지만 중복으로 4~5개를 가지고 있는 투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복계좌를 제외한 개인투자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10만722명이다. 올해 주식투자와 공모주청약 열기를 고려하면 국내 주식투자 인구가 이미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섰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계좌 수 증가와 자금의 증시 유입은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금융사들을 통해 위탁매매계좌 뿐만 아니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등도 활성화되는 추세다. 또한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 IPO '대어' 기업들도 하반기에 상장할 예정이다.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식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투자자 한 사람이 평균 6개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는 시대가 열렸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주식거래 활동 계좌는 6241만개에 달한다. 공모주 청약, 편리해진 비대면 계좌 개설 등으로 1인당 평균 6개 정도의 주식 계좌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면서 주식 투자 플랫폼도 변화하고 있다. 간편한 투자 환경이 강조되고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있어서다. 여러 계좌를 사용하다 보면 각 계좌의 주식 보유 현황을 한 번에 알기가 어렵고, 거래 시에도 각각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게 관건이다.

주식 투자 플랫폼인 ‘증권플러스’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우선 증권플러스엔 삼성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모두 12개 증권사 계좌가 연동된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증권사 계좌를 처음에 한 번만 추가해 두면 계좌별 종목, 평가 손익, 수익률 등 투자 현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증권플러스는 지난 4월 기준으로 비(非)증권사 주식 앱 중 1위(사용자 수 기준)를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차지했다. 모바일 주식 투자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특히 눈길을 끈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는 계좌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위해 이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거래 계좌 수 5개월 사이 1000만 개 늘며 5000만 개 돌파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5002만6237개로 처음으로 500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9일 4000만 개를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1000만 개가 증가한 것이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2007년 7월 100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2012년 5월 2000만 개를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증시가 하락하던 지난해 3월에 3000만 개를 기록하는 등 점점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잇다.

최근 계좌 수의 폭증은 지난 해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카카오뱅크 등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하면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려는 열풍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300선을 넘고 코스닥지수도 '닷컴 버블' 이후 20년 7개월 만에 1000선을 뚫는 등 주가가 상승한 것 역시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위탁매매계좌뿐만 아니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등도 활성화되면서 자본시장에 자금이 지속해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ISA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과 퇴직연금의 사전지정운용(디폴트옵션) 도입이 논의되는 등 정책도 이를 뒷받침하는 분위기다.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도 IPO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박두성 금융투자협회 증권지원2부장은 "증시에 참여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건 자본시장에서 기본적인 수요가 안전망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으로 시장 입장에서 긍정적"이라며 "ISA 등에 대한 세제 혜택,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일시적으로 개인 수요가 와해하거나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낙관했다.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작년 초부터 나타난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4,000만개를 돌파했다. 작년 12월 초 3,500만개를 넘어선 지 한 달 만에 일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식거래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활동계좌수는 4,006만7,529개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월 초 대비 1,004만9,297개 늘어난 수준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지난 2007년 7월 31일에 사상 처음으로 1,000만개를 넘어섰다. 이후 2009년 4월에 1,500만개, 2012년에는 2,000만개를 돌파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증가세가 주춤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2,000만개를 기록한 지 6년이나 지나서야 2,500만개 수준에 도달했다.

다만 작년부터 개인들의 주식투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주식거래 활동계좌수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작년 3월 당시 3,000만개를 기록한 계좌 수는 1년도 채 안 된 같은 해 12월에 500만개 늘어난 3,503만2,957개로 집계됐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증가세는 더 빨라져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3,500만개를 넘어선 지 3개월 만에 4,000만개를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돌파했다.

이는 코스피 3,000선 돌파 이후 신규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공모주에 대한 균등배정 청약이 시행됨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기대주 중복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청약을 위한 1인 다(多)계좌 개설이 영향을 준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1인 평균 6계좌 시대… 증권플러스로 한 번에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가 크게 늘어나자 주요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 수익 극대화를 위해 거래 수수료 면제, 투자 지원금 이벤트 등으로 비대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도 신규 계좌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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