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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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높을 때를 고평가되었다(거품이 있다)고 하고, 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낮을 때를 저평가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Thomas Sargent)는 ‘화폐도 거품을 지닌다’고 말했는데요. 다시 말해 돈이 고평가되었다면 재화는 저평가 상태가 됩니다. 오늘날과 같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시기에서는 돈이 고평가되어있기 때문에 주식 등의 재화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주가 등 재화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거죠. 우리는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을 찾아서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면 됩니다. 그럼,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을 찾는 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격적으로 투자할 기업을 선택하기 전, 고려해야 할 세 가지를 알아봅시다.

KDI 경제정보센터

투자는 ‘수익’이라는 결과를 내기 위해 하는 것이지 과정을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적은 월급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축적하며 느끼는 안정감은 좋지만 결과가 나쁘면 투자 의욕은 꺾인다. 물론 투자 과정을 도박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다.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면서 상승과 하락을 맞추는 스릴을 느끼고 신용대출을 레버리지 삼으며 아찔함을 즐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결과는 ‘모 아니면 도’다. 잘되면 투자 고수라 불릴 수 있지만 아니라면 나락으로 떨어진다. 다시 말하면 일반인들의 주식투자 제1의 목적은 수익이라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화 ‘주식투자, 최소 이것만은 꼭’에서 주식의 개념과 원리를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투자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기업 실적, 호재·악재, 수요·공급 등
잘 관찰해 주가 흐름 파악

주식투자는 일반인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다. 그렇기에 투자법 또한 다양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게 맞고 어떤 게 틀리다기보다는 나와 잘 맞는 투자법이 있고 그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투자법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하는데 기본 분석 투자와 기술적 분석 투자가 있다.
기본 분석 투자는 기업의 재무제표와 사업 모델, 영업 활동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괜찮은 기업을 찾는 투자법이다. 기업의 돈의 흐름이 건전한가를 파악한 후 성장성에 투자하는 안정형 투자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 투자는 쉽게 말해서 차트 분석을 통해 매도·매수 타이밍을 찾는 투자법이다. 거래량과 종가의 움직임, 보조 지표 등을 통해 다음을 예측해 투자한다. 그래프와 숫자를 분석한 뒤 예측하는 직감형 투자 방법이다.
장기적으로는 기본 분석 투자가 정석이다. 하지만 자금이 부족해 단기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사람들은 기술적 분석 투자법을 더 선호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식투자에 뛰어들기 전에 주가의 속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주가의 속성이 있다. 바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과학적으로 일리가 있다. 보통 일반인들은 호재 뉴스를 보고 들어가 사기 때문에 고점에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때가 투자 고수들에게는 매도하고 나오는 시점이다. 왜냐하면 여러 번의 주가 사이클을 경험한 그들은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고수가 팔고 있는 시점에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고 공포심에 손을 떨며 조급히 팔고 나온다. 그래서 수익이 없거나 손해일 경우가 많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았던가. 주가의 속성을 먼저 파악하고 전장으로 뛰어들어보자.
주가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는 실적, 재료, 수급이다. 실적은 기업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업활동의 성과를 말한다. 재료는 시장에서 호재, 악재라고 부르는 기업의 공시나 소문 등을 말한다. 끝으로 수급은 수요와 공급을 의미하며 흔히 손이 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뜻한다. 이 셋의 움직임을 관찰하면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주가의 흐름이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그래서 단기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이 극에 달했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있어 주식시장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조정을 받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러한 장세에서 작은 재료만으로도 시장은 흔들렸고, 이는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그 결과 많은 개인 투자자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스러워했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기본 및 기술적 분석을 통해 좋은 기업을 찾고 내 능력만큼의 자금을 투자해 목표 수익을 내면 팔면 된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도 예측이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열정과 노력마저 없다면 성과가 나겠는가. 이런 마음으로 주식투자에 임하는 자세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투자 여력 내에서 투자하고
시간·시장의 압박 견디며 수익 기다리기

첫째, 이건 내 실력이 아니다 생각하자. 지난해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너도나도 주식 계좌를 만들고 귀에 들리는 주식을 사들였다. 다행히 장이 좋았고 대장주에 투자했다면 대부분 수익도 얻었다. 하지만 이것을 실력이라 말하지는 말자.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생각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다음 스텝을 위한 주식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진짜 실력은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둘째, 본인의 투자 여력 내에서만 하자. 연초부터 다시 신용을 이용한 ‘빚투(빚 내서 투자)’가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자본시장 위험 분석보고서’를 보면, 2020년 말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융자 잔고는 19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3월(7조5천억 원)보다 무려 155.6%나 증가했다고 한다. 신용을 통한 주식 매매는 주가가 하락할 때 내 의사와 상관없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일괄 매도 처분하기 때문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또한 빚투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려는 욕망 때문에 본업을 소홀히 하게 되거나 잦은 매매로 손실을 보기 쉽다는 것을 명심하자. 얼마로 시작해서 얼마를 벌었다는 남들의 무용담에 귀를 닫고 자신만의 스텝으로 가야 한다.
셋째, 증권사 전망을 100% 믿지는 말자. 증권사는 대체적으로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계속해 수수료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대출을 통한 이자 소득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주요 매출이다. 미래를 완벽하게 예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주가에 대해 확신을 말하는 사람은 믿지 않는 게 좋다. 이런 기본을 알고 투자는 스스로 공부·분석해 결정해야 한다.
결국 확률적으로 수익률이 높다고 예상되는 곳에 돈을 투자하고 시간과 시장의 압박을 견뎌내며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수익을 기다리는 것, 이게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투자자의 보편적 투자법일 것이다. 이상으로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에 대해 알아봤다. 6월에는 ‘요즘 해외주식 직구 시대’를 통해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주식 초보 김토스,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① : 준비편

여덟 번째 이야기
주식 투자 시작 전, 고려해야 할 3가지

20대가 청춘을 가장 행복하게 지킬 수 있는 경제적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경제 뉴스가 너무 어렵거나 내게 딱 맞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면, 스케치 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을 추천합니다. 쏟아지는 경제뉴스 속, 지금 20대에게 필요한 정보를 쏙쏙 골라 쉽게 전해드립니다.

설레는 여름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첫 방학을 알차게 보낼 방법을 고민하던 김토스, 아르바이트 로 모은 목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첫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김토스가 준비해야 할 ABC를 살펴봅시다.

주식 투자의 필승전략

주식 투자에도 필승 전략이 하나 있습니다. ‘가격은 결국 가치를 반영한다’라는 진리인데요. 경제학 원리에 근거한 투자 전략입니다. 우리는 재화(goods)가 지니고 있는 가치를 돈으로 표현하고 이를 가격이라 부르는데요. 가격이 재화의 가치보다 높을 때 고평가되었다고 말하고, 가격이 가치보다 저렴할 때는 저평가되었다고 하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주가(주식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높을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때를 고평가되었다(거품이 있다)고 하고, 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낮을 때를 저평가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Thomas Sargent)는 ‘화폐도 거품을 지닌다’고 말했는데요. 다시 말해 돈이 고평가되었다면 재화는 저평가 상태가 됩니다. 오늘날과 같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시기에서는 돈이 고평가되어있기 때문에 주식 등의 재화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주가 등 재화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거죠. 우리는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을 찾아서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면 됩니다. 그럼,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을 찾는 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격적으로 투자할 기업을 선택하기 전, 고려해야 할 세 가지를 알아봅시다.

주식 투자 시작
A. 업계 선택하기
많은 사람들이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까부터 고민하지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업계’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업계란 쉽게 말해 동일한 산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플러스와 같이 우리의 취미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을 ‘OTT(Over The Top Service)업계’라고 부르죠. 업계를 선택할 때는 평소 잘 알고 있거나, 관심 있는 업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업계는 바로 학과 전공 업계,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 취미 생활로 관심있는 업계를 추천합니다. 평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업계를 선택하는 건데요. 주식 투자의 필승 전략을 잊지 마세요. 한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려면,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어야 하니까요.

B. 업계 상황 파악하기
관심 있는 업계를 선택했다면, 이제 그 업계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트렌드를 살펴야 합니다. 관심 있다고 덜컥, 투자할 수는 없잖아요. 내가 관심있는 업계의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산업의 전망이 긍정적인지 등 전반적인 업계의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OTT업계도 콘텐츠를 유통하는 유통사,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사, 콘텐츠를 배급하는 배급사, 엔터테인먼트사, 투자사까지 정말 다양한 기업들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정보의 양과 질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아무래도 습득하는 정보가 제한적인데요. 그렇다고 불리한 위치에서 투자를 시작할 수는 없죠. 그래서 각 증권사마다 분석해놓은 리포트를 통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합니다.

요즘은 포털 사이트에서도 증권사 리포트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산업분석 리포트’를 보면 좋습니다.

휴대폰, 바이오, 게임, 화장품, IT 등 내가 관심 있는 업계를 선택하면, 해당 업계에 대해 분석한 다양한 증권사의 리포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리포트에 어려운 단어가 많더라도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살펴보세요. 일단 2~3개 정도 읽으면 자연스레 공통된 의견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 의견을 기반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고려하면 됩니다.

주식 투자 시작
C. 외인 동향 파악하기
투자 기업을 최종 선택하기 전, 외인 동향까지 파악합시다. 외인은 ‘외국인’의 준말인데요.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 주체에는 크게 외인, 기관, 개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본이 가장 많고, 정보량도 많은 투자자인 외인의 매수 동향이 중요한데요. 앞서 설명한 화폐는 재화와의 상대 평가 외에도 국가별 화폐 간 상대적 가치 평가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화폐 가치가 높은 외국 투자자나 외국 자본력이 강할 수밖에 없죠. 이밖에 정보력이 강한 외국 기관의 경우는 외교 정보나 국가 정책 입안을 미리 알고 투자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외인 지분율 변화만 보더라도 향후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충분히 예지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현황 역시, 포털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하고 싶은 업계를 ‘OTT’로 선택했다고 합시다. 그중에서도, 제작사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각 영화 제작사들의 기업정보를 찾아보겠지요. 그 중,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증가하고 있는지 체크하면 됩니다.

🕵️‍♂️ 예시로 보는 주식 초심자의 첫 투자 전략
  • A기업 외인 지분율 : 1월(7.7%) → 6월(8.6%) → 7월(8.8%) ✔️ 최종 투자 기업으로 선정!
  • B기업 외인 지분율: 1월(4.1%) → 6월(4.2%) → 7월(3.7%)

지금까지 주식 투자 시작 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봤는데요. 한 단계씩 따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와 함께 성장할 기업을 고른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실행해 보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투자를 하기로 선택한 기업의 주식을 어떻게 사야 하는지, 장이 열리는 시간은 언제인지 등 실전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정신없는 한군의 프리로그

invest (투자하다) + to this company (이 회사에) = 이 회사에 투자하다.

얼핏 잘못된 곳이 없는 옳은 문장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위의 문장은 틀렸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invest in - ~에 투자하다. (o)

" ~에 투자하다 "를 영어로 invest in ~이라고 합니다.

invest ~뒤에는 전치사 in ~을 씁니다.

"~안에" 투자한다고 표현하기 때문에 전치사 to ~가 아닌 in ~을 씁니다.

비즈니스 영어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는 실수 중 하나이죠.

위에서 살펴본 에문을 알맞게 고쳐 볼까요?

We know, invest in this company.

: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투자하십시오.

회사에 투자하다. : invest in company.

회사 "안에" 투자하다 ~라고 기억하면 쉬울 것입니다.

invest in ~은 "~에 투자하다"라는 뜻입니다.

주로 "주식", "회사", "부동산" 등 유형 자산과 사람이 몰두할 수 있는 취미 등에 투자하는 것에 쓰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투자할 때도 invest in ~을 씁니다.

1. I am more than willing to invest in her appearance.

1: 전 그녀의 외모에 기꺼이 투자하고도 남을 정도에요.

2. BBC, and they've decided not to invest in them any further.

2: BBC는 더이상 그들에게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이처럼, 반드시 회사, 주식 등의 유형 자산 말고도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도 invest in ~을 쓸 수 있습니다.

# 예문을 가지고 살펴보기.

- invest in ~의 경우. (~에 투자하다) : 회사, 주식, 취미 등.

1. Now is a good time to invest in the property market.

1: 지금이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기 좋은 때이다.

2. The government has invested heavily in public transport.

2: 정부가 대중교통에 많은 투자를 해 왔다.

3. He doesn’t invest in the arms industry on principle.

3: 그는 원칙에 따라 무기 산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4. If you don’t invest in this, you’re saying no to a potential fortune.

4: 당신이 이 일에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잠재 재산을 거부하는 것이다.

5. I want to invest in my hobby.

5: 내 취미에 투자를 해볼까.

6. It's risky to invest in that company.

6: 그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모험입니다.

- invest in ~의 경우. (~에 투자하다) : 사람.

1. You need to invest in people; if you pay peanuts, you get monkeys.

1: 사람에 투자하세요. 쥐꼬리만한 월급으론 고급 인력의 구미를 당길 수가 없지요.

2. And they say, government of Singapore, please invest in us, buy some of our shares.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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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개정판)

  • 2017년 01월 05일 | 니콜라스 다비스 저/권정태 역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232쪽 | 크기 : 153*225*15mm
  • ISBN : 9788957821145
  • 가격 : 13,000 원

세계적인 무용가에서 주식투자자로 변신한 니콜라스 다비스의 투자 성공기! 1950년대 당시, 미국의 증권 전문가들도 감히 성공하기 어려운 250만 달러라는 엄청난 이익을 거둔 당대 최고 무용가의 주식투자 성공기,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가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미 오래전에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얼마 전까지도 증권가와 여러 투자자의 모범 사례로 꼽혔으며, 기업체의 자금관리 전략서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60년 전 투자 경험을 담은 책이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할 것인지에 관한 ‘투자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주식투자의 문외한인 무용가가 세계적인 투자전문가가 되기까지의 성공담과 무수히 많은 오류와 분석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부록에는 책을 펴낸 후 지금까지 저자에게 들어온 질문을 정리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상세하게 실었다. 이 책을 통하면 쉴 새 없이 변하는 증권계 안에도 새삼 변하지 않는 주식투자의 원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part 1 투자가 아닌 투기
1장 생애 최초로 주식투자를 하다

part 2 원칙주의자 시절
2장 월스트리트에 진출하다
3장 내게 닥친 첫 번째 위기

part 3 기술적 분석가가 되다
4장 박스이론의 개발
5장 국제전신을 통한 주식거래

part 4 기술적 펀더멘털리스트가 되다
6장 불황 장세 기간
7장 이론이 들어맞기 시작하다
8장 나의 첫 번째 50만 달러
9장 내게 닥친 두 번째 위기
10장 200만 달러를 벌다

부록
ㆍ[타임]지와의 인터뷰
ㆍ전보를 이용한 매매
ㆍ주요 주식에 대한 주간 가격 및 거래량
ㆍ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만일 어떤 야성미 넘치는 미녀가 테이블 위로 올라가 격렬한 춤을 춘다면 어느 누구도 크게 놀라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녀가 그런 종류의 성격을 가졌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지긋한 점잖은 부인이 갑작스럽게 그런 행동을 한다면 사람들은 그녀를 비정상으로 볼 것이고 즉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별일도 다 있군. 대체 왜 저럴까.”

마찬가지로 만일 늘 변동이 없던 주식의 움직임이 갑자기 활발해지면 무언가 평소와 다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 가격 상승이 수반된다면 매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이 주식의 심상치 않은 행동 뒤에는 어딘가에서 좋은 소식을 미리 알고 매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다. 이때 이 주식을 매수한다면 나 역시 그들과 무언의 동지가 될 것이다. --- p.68

Nicolas Darvas ‘박스이론’의 창시자이자 기술적 펀더멘털리스트 이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저자는 탁월한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기술적 분석으로 자신만의 주식투자법을 개발한 세계적인 주식 고수다. 헝가리 태생으로 스물세 살 때 독일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이복 여동생과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연 팀을 이뤄 무용가로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1952년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사례금으로 증권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주식에 입문했다.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면서 실패를 경험하며 공부한 끝에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완성하고, 250만 달러라는 돈을 수중에 넣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박스이론’은 주식투자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분석기법으로 많은 투자가가 활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메이징 박스이론』이 있으며 본서와 함께 지금까지도 세계 주요 증권가의 필독서로 꼽힌다.

1990년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십수 년간 실전 경험을 쌓아왔고, 현재는 증권가에서 '고수 중의 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데이콤, 삼성전자, 하나로통신, 와우TV, 매크로머니 등의 회사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안목을 키웠으며, 1999년에는 4000%가 넘는 투자수익을 올려 '실전투자의 명승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1년 메리츠증권 투자수익률대회에서 1위, 2002년 한화증권 8회 투자수익률게임에서 1위, 2003년 대우증권 선물옵션 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수익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실전증권대학과 내외증권대학에서 초빙강사를 강의를 했으며, 「이코노미스트」, 「코스닥신문」, 「월간중앙」, 「경향신문」 등에 주식 실전투자전략에 관한 기사를 연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델타익스체인지의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단기투자 전용 HTS 「고수」를 개발하여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주식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내 궁합에 맞는 주식투자 전략』,『클릭! 데이트레이딩 길라잡이』, 『주식프로가 . 1990년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십수 년간 실전 경험을 쌓아왔고, 현재는 증권가에서 '고수 중의 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데이콤, 삼성전자, 하나로통신, 와우TV, 매크로머니 등의 회사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안목을 키웠으며, 1999년에는 4000%가 넘는 투자수익을 올려 '실전투자의 명승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1년 메리츠증권 투자수익률대회에서 1위, 2002년 한화증권 8회 투자수익률게임에서 1위, 2003년 대우증권 선물옵션 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수익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실전증권대학과 내외증권대학에서 초빙강사를 강의를 했으며, 「이코노미스트」, 「코스닥신문」, 「월간중앙」, 「경향신문」 등에 주식 실전투자전략에 관한 기사를 연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델타익스체인지의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단기투자 전용 HTS 「고수」를 개발하여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주식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내 궁합에 맞는 주식투자 전략』,『클릭! 데이트레이딩 길라잡이』, 『주식프로가 알려주는 실전투자 101가지 이야기』등이 있다.

‘박스이론’을 발견하면서 주식투자의 원리를 찾다!

“주가 변동이란 결코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주가는 하나의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도 주가는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하는데, 나는 이러한 틀을 ‘박스(box)’라고 불렀다.”

다비스는 우연히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가 이익을 본 후 주식투자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 나름대로 기업의 재무분석을 위해 공부하고 좋은 정보를 접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결국 자기가 정보를 알게 되었을 때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태라는 것을 깨닫는다.

꼼꼼하게 자신이 매수하고 매도했던 종목과 당시의 가격, 이익과 손실을 기록해 놓았던 그는 여러 번의 수익과 손실을 거듭하면서 주식투자의 원리를 서서히 알아간다.

그는 오늘날까지도 기술적 분석의 중요한 지표로 쓰이는 ‘박스이론’을 만들어냈다. 박스이론이란 한마디로, 주가는 하나의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면서도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다비스는 일정한 박스를 형성하던 주가가 그 박스를 상향 이탈하면 상승 요인이, 하향 이탈하면 하락 요인이 있으므로 이 방향을 분석하여 매도 시점과 매수 시점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동 손절매를 해놓으면 손실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한다.

쉽고 재미있는 투자 전략서

이 책은 전문적인 주식투자 안내서라기보다, 헝가리 출신 무용가인 니콜라스 다비스가 주식투자를 하게 된 배경과 성공하기까지 거쳤던 무수히 많은 오류와 분석 과정을 친절하게 풀어낸 것이다. 다비스의 말을 따라 읽기만 해도 그만의 독특한 이론에 고개를 끄덕일 만하다.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미리 손절매가를 정해 놓고 매도하라
-손절매 가격을 주가 추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라(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박스권의 기준도 높이고 물량도 추가로 매입했으며, 매도가와 손절가도 올렸다.)
-상승 중인 주식은 팔지 마라(단, 항상 손절매 준비는 철저히 하고 추세가 꺾이는 구간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주식을 정리했다.)
-우량주만을 매매하고 거래량이 적은 장외주식 등은 일체 손대지 마라(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는 주식만을 미리 지정가 매수 주문을 통해 매수하고 손절매 역시 지정된 가격이 오면 자동으로 하는 방식을 택했다.)

경제 불황이다, 경기 침체다,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적절한 시기에 주식투자에 눈을 돌릴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장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실전에 적용하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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