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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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업 항목을 제외한 제조업 내구재 신규 수주 총액 변화를 측정합니다. 이 수치가 높을 경우 제조업 활동이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지난주 증시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물량의 영향으로 2500선 회복을 시도했다. 이번주 증시는 잭슨홀 미팅 결과 소화, 미국 중간선거와 중국 전당대회 등을 대비한 양국의 정책 모멘텀을 경계하며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월22일~8월2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47% 내린 2481.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각각 613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경제 일정 122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타법인 또한 4972억원을 순매도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1조6340억원(일평균 5446억원), 5330억원(일평균 1066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비중은 각각 3.0%, 2.09%를 차지했다.

이번 주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잭슨홀 이후 매파적 태도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술적 반등의 원인은 인플레이션 정점 가능성과 Fed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였다”라며 “그러나 미국 물가는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엔 천천히 하락할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Fed는 매파적 태도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인상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기준금리 과대 상승 가능성 높은 가운데 이 경우 순환적 경기 둔화 및 침체 구간인 역실적 장세가 도래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주요 경제지표와 정치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FOMC 내 매파 진영의 수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의 경고와 유럽 천연가스의 고공행진은 강달러와 고금리를 재차 이끌 수 있는 촉매임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덱스 상방은 최소로 제한되며 금리 민감도가 높은 고PER 종목들은 당분간 더 부침을 겪을 확률이 높다고 봐야하겠다”며 “적어도 쾌도난마 형태의 안도 랠리를 당분간 기대해선 안 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련의 이벤트 결과가 시장 친화적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과의 패권 전쟁을 화두로 설정하며 반도체와 과학법(Chip4)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발표했다”며 “미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통해 직접적으로 수주를 늘리는 기업, 미국 내 생산시설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온 기업, 중국 경쟁사 견제로 반사수혜가 가능한 기업, 원가 상승에도 가격 전가가 가능한 기업 등은 수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 또한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고 있는 점, 금리선물시장이 내년 초 긴축 중단 가능성을 반영해 두고 있는 점, 그리고 경기민감도가 높은 국내 증시에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재료와 모멘텀이 있는 업종과 종목이라면 충분히 기운을 낼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외국인 유입 강도가 두드러지는 업종으로 자동차 및 부품, 2차전지 및 관련 소재, 조선, 기계, 경제 일정 건설 업종 등을 꼽았다.

[팩트 체크]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지표 살펴보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축사에서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업자 수와 고용률, 상용근로자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 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고 전반적인 가계소득도 높아졌다. 올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에 이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소득주도성장의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지표의 변화를 다시 강조했다. 하지만 이들 지표 중 상당수는 개선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됐고, 일부는 팩트가 잘못된 것도 있다.

[팩트 체크]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지표 살펴보니…

① 취업자 수 증가

7월 취업자수, 8년6개월 만에 '최악'

문 대통령은 우선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고용의 양이 개선됐다고 했지만 개선됐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월평균 31만7000명(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그러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본격화된 올 들어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다. 2월부터 10만 명대로 주저앉은 뒤 7월엔 5000명으로 축소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이어지던 2010년 1월에 1만 명 감소한 뒤 8년6개월 만의 최악 수준이다.

청와대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이유로 들지만, 이를 감안해도 경제 성장 등을 고려하면 월 20만 명 이상은 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조차 지난 22일 국회에서 “월 10만~15만 명이면 정상적 취업자 증가”라고 했다. 정부도 올해 취업자 수 증가폭 목표를 당초 32만 명으로 잡았다가 18만 명으로 낮췄다.

② 고용률 상승

7월 15~64세 고용률, 전년보다 0.2%P 하락

고용률(만 15세 이상 인구 수를 취업자 수로 나눈 것)은 문 대통령 말대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이걸 고용상황 개선으로 등치시키기는 무리라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올 들어 고용률은 작년에 비해 계속 낮아지고 있다.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으로 돌아섰다. 7월에는 하락 폭이 0.3%포인트까지 커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한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로 따져봐도 고용률은 하락세로 반전했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높아졌지만 이후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다 6월 0.1%포인트 낮아졌다. 지난달에는 0.2%포인트로 하락 폭이 커졌다. 분모인 생산 가능인구 수가 줄고 있어 취업자 수가 제자리여도 고용률 수치는 증가로 나와야 하는데 이마저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③상용근로자 늘었다

상용직 증가 30만명 붕괴…임시·일용직 큰폭 감소

문 대통령은 상용근로자 증가 역시 고용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예로 들었다.

하지만 상용근로자 증가는 기업들이 실적이 좋아져 자발적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보긴 어렵다.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일괄 전환 정책을 펴면서 특히 공공부문에서 정규직이 늘어난 영향도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더구나 상용직 증가 폭은 연초 30만 명대에서 지난달에는 20만 명대로 확 줄었다.

임시·일용직은 4월 17만9000명 감소한 데 이어 5월 23만9000명, 6월 24만7000명, 7월 23만2000명 줄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을 포함한 전체 임금 근로자 수는 올해 1월 32만2000명에서 5월 8만2000명까지 증가 폭이 떨어졌고 지난달에는 4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④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증가

영세업자 빠르게 감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증가는 청와대가 그동안 고용의 질 개선의 증거로 줄곧 주장해온 것이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속도보다 빠르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증가한다면 ‘종업원을 두지 않았던 자영업자가 고용원을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다. 7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7만2000명 증가할 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0만2000명 감소했다. 6월에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7만4000명 증가할 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9만 명 줄었다. 전체 자영업자 수는 4월과 5월에 2000명, 7000명 각각 증가했지만 6월과 7월에는 1만5000명, 3만 명 각각 감소했다.

⑤ 경제성장률 前정부보다 낫다

올 2.9% 성장 쉽지 않아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1%를 기록해 2016년(2.8%)보다 0.3%포인트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새 정부가 작년 5월 출범한 만큼 작년 성장률을 모두 현 정부 공으로 돌리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작년 3.1% 성장이 오롯이 현 정부 성과라고 해도 지난 정부 성장률보다 나아졌다고 말하기는 힘든 수준이다. 이명박 정부 5년 평균 성장률은 3.2%였다. 박근혜 정부 4년 평균 성장률은 2.95%였고, 2014년에는 3.3%였다.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9%로 낮췄고, 목표치가 달성되더라도 2년 평균 성장률은 3.0%가 된다.

⑥ 전반적인 가계소득 높아졌다

문 대통령의 말대로 ‘전반적인’ 가계소득은 늘었다.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3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소득 수준별로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소득 최하위 20%(1분위)의 소득은 7.6% 줄었다. 지난 1분기 8% 감소한 데 이어 또 줄어든 것이다. 하위 20~40%(2분위) 역시 1분기에 4% 줄어든 데 이어 2분기에도 2.1% 감소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가계소득이 증가한 것은 형편이 좋은 소득 4분위와 최상층인 5분위의 소득이 각각 4.9%, 10.3% 늘면서 전체 소득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가구 종류별 소득 증감도 엇갈린다. 근로자 가구는 1~5분위 소득이 모두 늘었지만 실직자, 자영업자 등이 포함된 근로자 외 가구는 1~3분위 소득이 모두 감소했다.

⑦ 상반기 수출 최고

반도체 의존도 심화…올 하반기가 더 문제

상반기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맞지만 문제는 수출의 ‘질’이란 지적이 나온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한 2016년 이후부터 줄곧 증가하는 추세다. 상반기에도 수출액은 총 2967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다. 하지만 증가율만 놓고 보면 작년 상반기(15.7%)는 물론 작년 전체(15.8%)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의존도가 심해진 것도 문제다.

이태훈/김일규/조재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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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합니다.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합니다.

전월에 판매된 신규 단독주택을 연율로 환산한 수치를 측정합니다.

기존주택판매(Existing Home Sales) 수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므로, 기존주택판매 수치보다 먼저 발표될 때 시장에 주는 영향력이 더 커집니다.

미국석유협회 주간 원유 재고

미국 내 원유, 가솔린, 중간유분 재고품 수준을 보고합니다.

이 지표는 미국의 석유 수요에 대한 개요를 제공합니다.

근원 내구재수주 (MoM) (7월)

운송업 항목을 제외한 제조업 내구재 신규 수주 총액 변화를 측정합니다.

이 수치가 높을 경우 제조업 활동이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미국 기업들이 보유한 상업용 원유의 주간 변화를 배럴 단위로 측정합니다.

재고 수준은 석유 제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GDP (QoQ) (2분기)

FOMC 의원의 연설은 인플레이션 및 통화정책에 관련한 변동성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언급되어 시장의 변동성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은 국가 경제가 생산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총 가치를 측정합니다.

경제활동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척도이자 국가 경제의 건강도에 대한 일차적인 지표입니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지난 주에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측정합니다.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이라고도 하며, 미국 연방은행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주요국 은행 총재, 경제 전문가들을 모아 경제 정책 및 금융시장에 대한 주제를 논의 합니다.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MoM) (7월)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하고 소비를 목적으로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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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발표되는 주요한 경제 지표는 소매 판매와 주택 경제 일정 관련 지표들입니다.

7월 CPI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하락할 가능성을 보였지만 연속적인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우려가 있는 동시에 경기침체까지 고려해야 하는 불확실성 때문에 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7월 FOMC 회의록 공개도 시장의 관심 사항입니다.

연준이 2회 연속 75bp 인상으로 강한 긴축 스텝을 밟았던터라 이번 회의록 공개에서 연준이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이어갈 지 아니면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것처럼 50bp 금리 인상에 그칠지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고 하는 시장 심리 때문입니다.

회의록 공개이후 단기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FOMC 기자회견에서 연말까지 금리를 3%~3.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말 전망치를 3.9%로 제시했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3.75%∼4%까지 제시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도 미셸 보우먼 연준 위원,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이 발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FOMC 위원들의 강한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이 알려져 있는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위 경제 일정에 표시한 보우먼 연준 위원의 연설은 Vencent Fintech Summit 행사에서의 기조 연설로 제목은 "기술, 혁신 그리고 금융 서비스(Technology, Innovation, and Financial Services)" 입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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