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의 특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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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빛과 향을 더하다
얼마 전 이사한 후, 한동안 새집 특유의 냄새 때문에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하지만 강력한 방향제로도 해결하지 못한 ‘냄새 제거 프로젝트’에 함께한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으니, 바로 양초다. 초가 타 들어가면서 공기 중의 매캐한 냄새까지 흡수한 것. ‘프라이스 캔들’의 경우 잡냄새를 제거하는 제품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담배 냄새를 제거하는 ‘안티타바코’,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 ‘안티셰프’, 애완견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는 ‘프레쉬에어 하우스홀드’ 등 생활 속에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없어 한 번쯤 애를 먹은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양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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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양초는 Soy Wax 혼합으로 만들어지고 , 몰드에 붓고 , 조각칼로 만든 후 핸드메이드로 마무리 된다 .

- 각각의 상품은 한가지씩 마다의 고유한 특징을 가진다 .

- 작은 불규칙성은 수제품의 특징이며 불량이 아닙니다 .

-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위해서 , 한번에 2 시간 이상 촛불을 태우지 마세요 .

- 심지는 0.5cm 까지 다듬어 둔다 .

- 촛불은 사용 후 꼭 불을 끄세요 .

Every candle is made with a soy wax blend, poured into molds and handfinished with a sculpting knife. Each piece has details that make it unique. Small irregularities are characteristics of the handmade.

For most beautiful results, do not burn your candles more than 2 hours at a 양초의 특징 time. Keep the wick trimmed to 0,5cm. Please keep your candles on a non-flammable surface. Never leave a burning candle unattended.

앤 빈센트는 벨기에 겐트에 기반을 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이다. 장난기 어린 접근을 하면서, 그녀의 작품 및 제품은 물질, 형태, 그리고 유용성을 탐구한다. 최근 재미난 캔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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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of Candlelignt

촛불만큼 수만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뜨거운 연애 시절 집 앞에 하트 모양으로 몰래 켜놓은 초는 낭만이고, 결혼식장에서 신부와 신랑 측 어머니가 나란히 붙이는 초는 성스러움을 상징한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싶을 때 촛불 집회를 열곤 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 초의 소재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초는 원래 형태를 잃어버린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초는 대부분 파라핀을 소재로 하지만,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고대 로마 시대 벌집의 주 재료인 밀랍으로 만든 초가 고급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 밀랍 양초는 탈 때 연기가 나지 않고 매캐한 냄새도 없어 신비한 양초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고급 조명으로 사용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시대부터 궁전이나 양반가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요즘에는 신비하고 성스러운 의미를 살려 교회나 성당에서 주로 밀랍 초를 사용한다. 영국 고급 초 브랜드 ‘프라이스 캔들Price’s Candle’은 종교의식에 사용할 수 있는 밀랍 초 ‘처치 앤 알타Church & Altar’를 선보인다.

초의 품질은 만드는 소재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잘 사용하느냐도 무시할 수 없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초 전문점 ‘베리진’의 이유진 대표는 초를 사용할 때 유의 사항을 이야기한다. 첫째, 지름이 넓은 굵은 초의 경우 초 전체가 균등하게 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초의 가운데만 타 들어가면 촛불이 꺼질 수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초를 한번 켜면 1시간가량 켜두는 것이 좋다고. 둘째, 초를 끌 때는 작은 막대를 이용해 심지를 주변 촛농 속에 ‘익사’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면 촛불이 꺼지면서 발생하는 그을음이나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다. 또 촛불이 꺼지면서 심지가 촛농으로 코팅되어 다음에 사용할 때까지 곧게 보관된다. 사용한 초에 다시 불을 붙일 때는 검게 그을린 부분을 살짝 잘라내야 깨끗하게 초를 태울 수 있다.

당당한 오브제로 거듭나다
기원전 3000년에는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심지 하나 없이 쇠기름으로 만든 초를 켰지만, 요즘에는 주위를 밝히는 역할 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대형 초가 등장했다. 베리진의 이유진 대표는 자그마한 캔들라이트부터 1m가 넘는 대형 초까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초로 공간을 꾸몄다. 그녀는 초를 다양하게 데커레이션하면 그 어떤 램프보다멋진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몇백만 원을 호가하는 베르너 팬톤의 조명이며, 바카라의 크리스털 샹들리에를 구입하는 데는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양초를 오브제로 생각하는 문화는 아직 정착하지 않았습니다. 불을 켜지 않은 양초만으로도 충분히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데 말이죠.”

사실 양초를 데커레이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드물다. 기껏해야 자그마한 티 라이트 몇 개를 장식하거나 선물 받은 향초를 ‘감상용’으로 놓아두는 정도일 테니 말이다. 하지만 베리진의 이유진 대표의 말처럼 키가 크거나 폭이 넓어 공간감이 있는 양초를 선택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빈티지 느낌으로 집이나 작업실을 꾸민다면 거실에 무의미하게 세워놓은 플로어 램프를 과감히 없애고 1m쯤 되는 큰 양초를 놓아보세요. 그리고 과감하게 불을 붙이는 겁니다. 물론 램프만큼 밝지는 않지만 파라핀이 조금씩 녹아내리면서 분위기가 다채롭게 연출되지요. 말랑해진 파라핀을 손으로 만져 모양을 내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 될 겁니다.”

(오른쪽) “크리스털 촛대 위에 올린 디너 캔들, 은은한 펄감을 더하거나, 살짝 틀어진 모양의 양초는 클래식한 공간에 포인트 소품으로 제격이지요. 세라믹이나 실버 등 무게감 있는 소재의 촛대와 함께 연출하면 더욱 멋집니다. 요즘 트렌드는 그 형태 자체를 독특하게 선보이는 것인데 사다리꼴 초에 유리병을 넣어 그 자체를 화병으로 활용하거나, 꽃이나 나뭇잎의 디테일을 본떠 자연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어바웃 어 장하림 실장

캔들 전문점 ‘어바웃 어about a’의 장하림 실장은 독특한 디자인의 초가 공간의 분위기를 살린다고 말한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캔들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초는 틀에 굳혀 표면을 섬세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다리꼴 캔들 중간에 작은 화병을 꽂는다거나 파라핀 사이에 나뭇잎이나 꽃잎을 넣은 양초를 선보이는 등 우리가 흔히 보는 원통형 초에서 벗어난 것. 하지만 모양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초의 기본적인 역할은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닐까?
“우리 숍을 인테리어 소품 파는 곳으로 알고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형태의 초를 선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디자인에 신경 쓴 초일수록 질 좋은 파라핀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타 들어가는지 더욱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그녀는 좋은 초는 불을 붙이는 순간 파라핀의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별다른 소음 없이 불이 붙고 불빛이 선명하면 1차 합격. 초가 탈 때 눈물을 흘리지 않고-그녀는 초 가장자리로 지저분하게 흘러내린 촛농을 ‘눈물’이라고 표현했다- 깨끗하게 타 내려가는 것도 파라핀의 퀄리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간에 빛과 향을 더하다
얼마 전 이사한 후, 한동안 새집 특유의 냄새 때문에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하지만 강력한 방향제로도 해결하지 못한 ‘냄새 제거 프로젝트’에 함께한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으니, 바로 양초다. 초가 타 들어가면서 공기 중의 매캐한 냄새까지 흡수한 것. ‘프라이스 캔들’의 경우 잡냄새를 양초의 특징 제거하는 제품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담배 냄새를 제거하는 ‘안티타바코’,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 ‘안티셰프’, 애완견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는 ‘프레쉬에어 하우스홀드’ 등 생활 속에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없어 한 번쯤 애를 먹은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압구정동에서 쿠킹 스튜디오 ‘벨 본느’를 운영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선영은 초를 켜는 것으로 요리 수업을 준비하고, 잡지 촬영을 준비한다. 물론 ‘냄새 제거용 초’를 세팅하는 그녀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음식을 준비하면서 초를 켜놓으면 잡냄새를 제거하기에 좋지만 한편으로는 화재의 위험이 있지요. 그래서 항상 유리 커버로 씌워놓거나 유리나 양철 캔에 담긴 초를 선택합니다. 물론 음식 냄새와 섞이면 안 되니 향이 없는 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왼쪽) “보기에 좋은 초가 은은한 향을 남기는 것만큼 황홀한 일이 또 있을까요. 아로마 초는 그 원료의 영향을 받아 컬러를 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알록달록한 컬러 초는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하고 라벤더, 민트, 라즈베리 등 천연 향은 심리적인 안정까지 주니 이쯤되면 아무리 작은 초라도 우리에게 ‘생명’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 ‘베리진’ 이유진 대표

잡냄새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초의 역할이지만, 공간에 은은한 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한다. 청담동의 플라워 숍 ‘라페트’의 플로리스트 황보현은 고급스러운 행사가 있을 때마다 꽃과 초를 어떻게 데커레이션 할지부터 고민한다.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초는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꽃과 함께 연출한 초는 꽃잎을 최대한 은은하게 비춰 일반 조명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선사하지요. 뿐만 아니라 꽃향기와 잘 어울리는 아로마 초를 더하면 꽃과 초의 향이 공간에 은은하게 퍼진답니다.”
깊어가는 여름밤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꽃과 초를 준비해보자. 꾸미지 않은 순수한 빛과 향이 잔잔한 공간에 낭만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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