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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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oston Dynamics).

보스턴 다이나믹스 스팟(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로봇을 개발 연구하는 회사입니다. 초기에는 구글에 인수되었고 얼마 후 다시 소프트뱅크에 판매되었습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움직임이 생명체 같기 때문이었는데 사람들의 무의식적으로 로봇에 인겨을 부여하는 일라이자 효과를 유발했고 불쌍하다는 의견들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스팟(SPOT)이라는 로봇의 판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스팟(SPOT)은 4족 보행 로봇을 설계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발로 밀어도 중심을 잡을 정도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용 버전의 가격은 $74,500(약 9,000만원)이고 6~8주 정도의 배송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스팟(SPOT)의 스펙을 확인해보면 크기는 1100 X 500 X 840mm이고 무게는 32.5kg입니다. 그리고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90분 정도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7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스팟(SPOT)은 다수의 추가 구성품을 이용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우선 추가 배터리 팩의 경우에는 $4,620(약 553만원)에 판매하고 있고 무료 배송됩니다.

배터리 충전기의 $1,650(약 197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케이블까지 함께 수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추가 배터리를 구매하는 분들에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PORTS에는 별도의 전원 단자와 이더넷 포트 등이 탑재되어 있어서 외부 장치를 확장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추정됩니다. 가격은 $1,275(약 152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AWARENESS는 360도 시야각을 갖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서 원격으로 스팟(SPOT)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와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21,800(약 2,612만원)입니다.

INSPECTION은 360도 시야각을 갖춘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카메라와 30배 광학줌을 추가해서 사람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상황을 검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위험한 장소 등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29,750(약 3,565만원)입니다.

LIDAR은 공간을 탐색할 수 있는 장치로 자율형 자동차 등에도 탑재되는 장비입니다. 주변 4미터 정도의 공간을 3D 매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격은 $18,450(약 2,210만원)입니다.

LIDAR + AWARENESS를 이용하면 주변을 감지하고 검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4,570(약 4,14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센서의 종류가 많아서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EDGE CPU는 일종의 외부처리 장치로 예상됩니다. 일부 추가 장치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때 계산 능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인텔 8세대 I5 프로세서와 우분투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3,925(약 470만원)입니다.

EDGE GPU는 기계학습과 같은 인공지능 기능을 활요하기 위한 주변 장치입니다. 인텔 제온 E3-1515M V5 프로세서와 32GB 램 등을 탑재했고 NVIDIA P5000 GPU도 내장되었습니다. 가격은 $24500(약 2,935만원)입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스팟(SPOT)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본격적인 로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는 않고 일본에서는 야구 경기의 응원 로봇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발전 방향이 무궁무진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그마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본격적인 로봇이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사진=Boston Dynamics).

(사진=Boston Dynamics).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미국 로봇공학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로봇 개 ‘스팟’의 성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스팟은 문을 열거나 물건을 옮기고 계단을 오르는 것은 물론 정원 가꾸기, 집안 청소, 줄넘기까지 다양한 재주를 선보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자사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고 2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팟은 로봇 팔과 원격 제어, 자체 충전 등의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 로봇의 성능 개선을 위해 '스카우트(Scout)'와 '스팟 암(Spot Arm)', '스팟 엔터프라이즈(Spot Enterprise)' 등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Boston Dynamics).

(사진=Boston Dynamics).

‘스카우트’라는 웹 브라우저 기반 플랫폼을 이용해 키보드나 조이스틱으로 스팟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맞춤형 전용 태블릿을 통해 제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로봇의 근처에 있어야만 했다. 이제는 사용자가 원격으로 스팟을 제어하고 로봇 카메라를 통해 작업장을 살펴볼 수 있어 위험한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스팟은 로봇 팔인 ‘스팟 암’을 몸체에 장착해 물건을 집고 운반하거나 문을 여는 등 더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영상=Boston Dynamics).

‘스팟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새로운 자체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알아서 스스로 배터리 충전을 위해 충전 도크(dock)로 돌아와 배터리를 충전한다. 회사 측은 스팟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동 가능 시간을 늘리고 WiFi 확장과 대용량 데이터 세트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다운로드 속도 개선 등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영상=Boston Dynamics).

스팟 로봇의 기본 모델 가격은 7만4,500달러(약 8,300만원)다. CNN에 따르면 스카우트와 스팟 암, 스팟 엔터프라이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신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팀을 통해 문의‧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팟 로봇은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부터 건설 현장, 지하 광산, 원자력 발전소, 석유 시추시설, 경찰 폭발물 처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투입돼 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의료진을 도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스팟 로봇은 지난해 6월 상업적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지난해 스팟 로봇을 400대 가량 판매한 것으로 추산한다. 지금까지는 스팟의 매출 규모가 아주 크지 않지만, 최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새로운 주인이 된 현대자동차그룹은 이 사업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영상=Boston Dynamics).

한편 지난해 12월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다고 밝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총 11억 달러(약 1조2000억 원) 가치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80%)을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8억8000만 달러)를,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0%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내 설립된 벤처로 시작했다. 이족·사족 보행 로봇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 지난 2013년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에 인수돼 미국 국방부와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2017년 약 1억 달러로 소프트뱅크그룹에 매각됐다.

지난해 말 'Do You Love Me?'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들과 함께 스팟이 출연해 춤 솜씨를 뽐내면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만에 1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영상을 트윗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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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보스톤 다이내믹스 '스팟'. '발로 걷어차도 안 넘어지는 그 로봇'

발로 세게 걷어차도 로봇이 스스로 무게 중심을 잡아 자세를 바로 하고, 손잡이를 인식해 문을 열고 사람이 먼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문을 통과하는 로봇 영상이 지난해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됐다. 이 로봇이 현대차가 최근 인수한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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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최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국 보스톤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한 스팟은 연세대가 건설 현장 등의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연구용 플랫폼 로봇이다.

다시 말해 스팟은 모듈 형태 제작된 연구용 로봇으로 라이다(LiDAR)나 3D스캐너, 로봇 암(Arm) 등을 용도에 맞게 추가로 장착하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모듈 형태의 스팟 가격은 7만5000달러(한화 약 8200만원)이지만, 용도에 맞게 추가 센서나 부품을 장착하면 가격은 크게 올라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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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의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스팟은 2019년 출시 이후 노르웨어 석유·가스 탐사 업체인 '아커 BP(Aker BP)'에 탐사 업무에 투입됐다. 미국과 유럽·일본 등에서는 다수가 판매돼 실제 위험 지역 탐사용이나 3D 매핑, 건설 현장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고 있다.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주위 환경에 대한 인지 능력과 빠른 판단력이 강점이다. 4개의 발로 스스로를 지탱하며 외부 충격에도 잘 넘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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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다리 끝에 역각센서를 장착했고, 본체에는 6축의 관성계측장치(IMU)를 탑재해 각종 센서(이미지·자이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 필요한 동작이나 자세·균형감을 스스로 잡을 수 있다.

자세는 4족 각각에 장착된 관절(모터)를 스스로 제어한다. 이 기술 때문에 계단이나 고르지 못한 험로 등을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하나의 다리에는 3개의 서버모터가 장착됐고 경로를 미리 설정하면, 사람 대신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며 순찰을 할 수 있다. 최대 14kg의 짐을 옮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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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본적으로 반자율 모드를 장착했으며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비디오 게임용 콘트롤러 같은 제어기를 이용해 사람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지만, 스스로 판단해 이동하거나 움직이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초당 최대 1.6m의 속도로 이동하고, 충전용 배터리 장착으로 한번에 90분 작동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바로 다른 배터리로 교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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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을 활용해 향후 개인 서비스가 가능한 로봇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정 영역 로봇에서 범용 서비스 로봇으로 진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서비스 로봇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휴머노이드 등 분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개발 역량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 및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대학 내 벤처로 시작해 2013년 구글, 2017년 소프트뱅크그룹에 인수됐고, 이달 현대차그룹이 소프트뱅크의 지분 80%를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가 됐다.

뉴스/커뮤니티

하지 말라는데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Spot)' 옆구리를 살짝 밀어봤다. 버티는 힘이 느껴지고 조금 밀려나도 바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총총 걸음으로 장애물을 만나면 회피하고 계단을 오르고 내려간다. 로봇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스팟은 현대차 그룹이 지난 16일 전격 인수를 발표한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한 로봇이다. 이 인수 소식은 자동차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로보틱스 업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카네기 멜런 대학교와 MIT 교수 출신인 마크 레이버트(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Marc Raibert) 박사가 세웠고 초기 미국 육군 의뢰로 제작한 빅독(Big dog)을 시작으로 치타(Cheetah), 와일드 캣(Wild cat), 스팟 클래식(Spot Classic)을 연이어 내 놨다. 처음에는 별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주목을 받았고 이제는 로봇 분야 세계 최고 기업으로 인정을 받는다.

유튜브로 공개된 이들 로봇 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공상과학영화에서 봤던 로봇과 다르지 않게 지형을 가리지 않고 뛰거나 걷고 강하게 밀어 차도 균형을 유지는 것도 모자라 계단을 오르고 잡다한 물건이 쌓인 바닥도 거침없이 통과했다. 측면을 강하게 밀어도 균형을 잃지 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가장 최근 나온 인간형 아틀라스(Atlas)는 점프는 물론 장애물을 뛰어넘고 180도 회전, 덤블링까지 해 내고 있다.

개를 닮아 로봇개로도 불리는 스팟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가운데 유일하게 상용 판매를 시작한 로봇이다. 1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일산에서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가 갖고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있는 스팟을 직접 만났다. 국내에 있는 유일한 스팟은 이날 소개된 단 두마리(개) 뿐이다. 개로 치면 대형견 정도 크기, 전후방에 설치된 카메라 8대로 주변을 인식하고 복잡한 관절로 구성된 다리 4개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은 신기하고 귀엽기까지 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초기 모델인 빅독이 디젤 엔진으로 움직이는데 따른 엄청난 소음으로 군사용에서 폐기된 반면, 스팟은 모듈 배터리로 조용하게 작동됐다. 조종기로 스팟을 제어하는 연세대 관계자는 "국내에 있는 스팟은 건설 현장에서 어떤 역할 또 용도에 적합한지를 실증하는 일에 투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용도 이외에도 스팟은 이미 인명을 구조하고 인간이 접근하지 힘든 장소를 탐색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만드는 현대차 그룹은 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을까. 현대차 관계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욕심 내는 곳이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많았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현대차 그룹을 선택한 것은 안정적인 투자가 보장되고 미래 자동차와 로봇을 따로 떼어내 생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그룹은 스팟과 같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축적한 로봇 인지 기술과 균형 능력 등이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미래 자율주행차에 접목되기를 바라고 있다. 로보틱스는 현대차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와 함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분야다. 이를 SPOT) 판매 개시! 가격은 얼마지? 통해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일반 산업과 군사 분야, 일상 등 무한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동차는 이미 부분적인 자율주행 기능인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 또는 자동 조치나 음성명령 수행, 사각지대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조립하는 과정에서도 로봇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토요타, 폭스바겐, GM 등 유력 제조사들로 로봇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현대차 그룹이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상품화에도 성공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가장 빠르게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현대차 그룹이 신의 한 수를 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무엇보다 오늘 스팟이 보여준 인지 능력,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면서 보여준 균형 유지 능력 등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화하고 있는 스팟, 더 나아가 로봇에 대한 경계심도 있다. 이 때문에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이 인간 통제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했다. 영상에서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콘트롤러로 제어를 해야만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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